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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태교지기
  제    목  당신의 태교풍경은 어떠 합니까?
임부의 감정과 행동은 태아의 건강, 정서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엄마 뱃속의 태내환경은 태아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동일한 부모일지라도 280일의 태내환경에서 태아의 뇌세포에 어떤 종류의 자극과 감정, 행동이 많이 노출되고 경험 되었느냐에 따라 아기의 건강, 성격이 다른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요인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유전자 성향에 따른 것은 어찌 할 수 없지만, 임부의 내적, 외적환경을 최적화 하기위해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삼가고 조절함으로써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이렇듯 임부의 뱃속에 머무르는 태내환경은 태아에게 있어 평생건강과 성격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배움터인 셈이다.

하지만 똑같이 부여된 280일, 24시간이지만 임부들마다 펼쳐지는 태교의 풍경이 다르다. 당신의 태교풍경은 어떠합니까?

아기용품을 만들기 위해 앉아 시간이 많은지. 스트레스로 인해 친구들과 수다를 즐기는 시간이 많은지, 매월 열리는 이벤트성 교육에 이끌려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지, 친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집안에서 우울증에 시달려 있는지, 아니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다양한 태교활동을 하고 있는지, 또는 한 분야에 너무 편중된 태교활동을 하고 있는지, 등 임부 스스로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봐야 한다.

요즘 현대에 이르러 핵가족화 과잉보호아래 자란 젊은 임부들 중에는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짙어 도덕적 표준과 사회적 규준에 따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스쳐지나가는 자기생각과 감정을 표출함에 있어 긍정적이고 감사한 일보다는 짜증나고 불쾌한 부정적 감정을 퍼붓는 데는 신중하게 생각할 마음은 늘 뒷전으로 밀어 놓는다.

더불어 감정의 비율 중 긍정적 감정이 부정적 감정보다 높게 유지되어야 하고, 부정적 감정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스트레스로 전환되지 않도록 스스로 정화시키는 노력과 어느 정도는 스스로 극복하려는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이것은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자기조절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임부의 자기조절능력의 결핍은 우울증을 증가시키고, 수면장애나 섭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출생 후 태아에게는 성장과정에서 주의집중력 결핍, 공격적 행동, 게임중독 등 다양한 문제행동을 유발시켜 사회 부적응증과 사회적 범죄를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임부가 스트레스 환경을 탓하고 보내기엔 280일이라는 시간이 길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임부와 아기에게도 이로움도 없기 때문이다.

준비하고 정성이 담은 과정이 있기에 결과 또한 다름과, 아기의 미래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제는 사회인 모두 알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6일 충북일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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