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가태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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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태교지기
  제    목  철부지 형아(태중일기)
중학교 2학년인 태욱이 형이
요즘 부쩍 아수탐을 하는지
밤에 엄마와 아빠랑 함께 자면
잠이 잘 온다나 어쩐다나 하며
눈치 없이 이불속을 파고 들때가 많아졌지.

그런 형아(태욱)을 보며 엄마와 아빠는 우습기도하고
한편으론 걱정도 앞서지만,
그래도 네가 태어나면 많이 놀아주고 장난감 사줄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철부지 형이야.

네 장남감은 형아 용돈으로 사주고
네가 태어나면 벌써부터 너를 데리고 잔다는 둥
분유타는거 가르쳐 달라고 하질 않나
벌써부터  들떠서  재잘재잘.
아마 엄마 아빠 만큼 형아도 네가 많이 보고싶은 가봐.

형과 아우의 나이 차이가 15세 많이 나지만
네가 태어나면 누구보다 기뻐해 줄 형 이란다.

아마도
마음속 깊이 동생이 생겼다는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론 부담감 또한 많은 듯 싶어.

가끔 엄마의 배위에 손을 올려놓고 녀의 움직임에
행복감에 젖어 신기한듯  얇은 미소을 보이는 형.
엄마는 그런 형아가  마냥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단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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